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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보수장 中 도발에도 "전쟁 가능성은 낮아"

최종수정 2021.10.21 15:12 기사입력 2021.10.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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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중국이 대만에 대한 군사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만의 정보기관의 수장이 중국과의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2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대만 정보기관인 국가안전국(NSB)의 천밍퉁 국장은 전날 입법원 외교국방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천 국장은 "우발적인 요인이 없는 한 앞으로 3년 간 차이잉원 총통의 임기 내에는 별다른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처럼 우발적인 사건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현재 미·중 관계가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구조로 '이미 돌이킬 수 없다'는 진단도 제시했다.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기존 강대국이 신흥 강대국의 부상을 우려해 견제에 나서면서 결국 두 강대국이 충돌하게 된다는 국제관계 이론이다.

앞서 지난 14일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 추타이싼 주임(장관급)은 지난 1∼4일 중국 군용기 총 149대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서 역대급 무력 시위에 나선 것에 대해 '준 전쟁'에 도달한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추궈정 대만 국방부 장관도 중국과의 군사적 긴장이 40년 래 최고조에 달했다며 중국이 2025년 안에 대만에 대한 전면적 침공을 개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추 장관은 "군대의 출동은 명분이 있어야 한다면서 대만은 절대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지만, 중국이 군사적 행동에 나서면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군은 올 들어 대만에 대한 도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군은 올 들어 대만 ADIZ에 600차례 이상 침범했으며 이 중 149차례가 이달 초(1~4일)에 집중됐다. 전날에도 윈-8 전자전기와 윈-8 대잠초계기 등 중국 군용기 2대가 대만 서남부 ADIZ에 진입했다고 대만 국방부는 밝혔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대만은 중국의 분할할 수 없는 영토로 중국군의 순찰은 정당하고 합법적이라며 대만해협의 안전과 국가 주권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행동이라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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