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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 개미' 331만 시대…결제금액 2889억 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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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의원 "증시 버블 유의해 신중 투자 필요"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의 계좌 수가 올 6월 기준 331만개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9월까지 해외주식 결제금액은 2889억원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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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6월까지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계좌 수는 331만981개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해외주식 결제액(매도액+매수액) 또한 크게 증가해 9월 말 기준 2889억9600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 결제금액보다도 이미 45%나 늘었다.


해외주식 결제액은 2018년 325억7000만달러, 2019년 409억8500만달러, 지난해 1983만2200만달러로 증가했다.


특히 미국 주식시장 결제금액 상승세가 가팔랐다. 2019년 308억6600만달러에서 2021년 9월 말 기준, 2673억8700만달러로 766% 늘었다.

진선미 의원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등으로 미국 증시 변동 가능성과 경기 둔화 및 인플레이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슬로우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서 "미국 증시 투자자들은 신중한 투자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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