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서비스 전면 오픈

5일 출범 예정인 세 번째 인터넷은행 토스뱅크에 은행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 2% 은행권 최대 예금금리와 연 2% 후반 최소 대출금리 등 출범 전부터 파격적인 금리 상품 출시를 밝혀 같은 인터넷은행뿐 아니라 시중은행들까지 긴장하는 모양새다. 특히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더욱 거세지면서 대출 금리 상승, 대출 한도 제한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한도 2억 7000만 원에 달하는 신용대출을 예고하면서 ‘대출 난민’들의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은 4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5일 출범 예정인 세 번째 인터넷은행 토스뱅크에 은행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 2% 은행권 최대 예금금리와 연 2% 후반 최소 대출금리 등 출범 전부터 파격적인 금리 상품 출시를 밝혀 같은 인터넷은행뿐 아니라 시중은행들까지 긴장하는 모양새다. 특히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더욱 거세지면서 대출 금리 상승, 대출 한도 제한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한도 2억 7000만 원에 달하는 신용대출을 예고하면서 ‘대출 난민’들의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은 4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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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대출 한도 증액 요청에 대해 금융당국이 불가 방침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토스뱅크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었던 대출 서비스의 신규 상품 판매 중단에 나선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토스뱅크의 대출 한도 증액 요청에 대해 불가능 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토스뱅크는 가계대출 한도를 5000억원에서 8000여억 원으로 3000여억원 늘려달라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지난 5일 출범 이후 며칠 만에 올해 대출 총량(5000억 원)에 빠르게 근접하면서 대출 중단 사태를 우려해왔다.

당국의 방침에 따라 토스뱅크는 기존에 시행하고 있었던 대출 서비스의 신규 상품 판매는 정부의 가계 부채 안정화 정책에 따라 올 연말까지 중단된다.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을 비롯해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 대출, 비상금 대출도 포함이다.


현재 토스뱅크는 다른 금융사들과 함께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를 받고 있다. 금융당국은 연말까지 5000억원의 대출을 하도록 권고했다. 여기에는 중·저신용자 대출도 포함된다.

또 토스뱅크는 170만 사전신청 고객 전원에게 서비스 서비스 제공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다음주 월요일인 18일부터는 사전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전 고객이 토스뱅크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신청고객 중 55만 명이 토스뱅크를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날 오후 12시부터 대기 고객 115만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전면 오픈하는 한편, 18일부터는 전체 고객이 토스뱅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연 2%금리’ 토스뱅크통장은 물론, 전월 실적 조건 없는 체크카드 상품 등은 변함없이 동일한 혜택으로 제공된다. 단, 기존에 시행하고 있었던 대출 서비스의 신규 상품 판매는 정부의 가계 부채 안정화 정책에 따라 올 연말까지 중단된다.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을 비롯해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 대출, 비상금 대출도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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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부채 안정화 정책을 준수하고, 시장의 상황을 모두 고려한 결정”이라며 “여러 사업적 제약 속에서도 고객이 가장 원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 대고객 오픈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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