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성인 확진자 83.1%, 백신 미접종·불완전 접종군"
10일 서울 마포농수산물시장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폐쇄된 가운데 인근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수는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1천594명으로 집계됐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최근 2주간 성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83.1%는 백신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했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확진자의 연령대별 예방접종력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2주간(9월12~25일) 만 18세 이상 확진자 3만5018명 중 83.1%는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완전 접종률이 낮은 60대 미만 연령군에서는 미접종군 또는 불완전 접종군이 전체 확진자의 88% 이상을 차지했다.
또 5월1일부터 8월14일까지 확진자 10만1285명에 대한 추적관찰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력 여부에 따른 중증도 등을 비교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시 미접종군에 비해 감염으로 인한 중증예방효과가 77.0%, 사망예방 효과는 73.7%로 분석됐다.
추진단은 "코로나19 중증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달라"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효과를 위해 1차 접종을 마친 대상자는 신속히 2차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간격 단축 조치에 따라, 10월 2주~11월 2주에 2차 접종 예정자는 접종간격이 6주에서 4~5주로 조정돼 9월 말 개별 안내됐다. 본인이 2차 접종 예약일 변경을 원하는 경우는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직접 2차 접종 예약일을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모더나 백신의 경우 지난 9일부터 1차 접종 4주 이후로 2차 접종일의 개별 변경이 가능하므로, 신속한 접종 완료를 희망할 경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2차 접종일을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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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미접종자도 오늘부터는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 보유한 백신물량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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