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5% 돌파…영업점별 대출관리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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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영업점별로 가계대출 신규취급 한도를 차등 분배해 관리하기로 했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달부터 가계대출 신규취급 한도를 영업점별로 관리하기로 했다. 영업점별 한도관리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집단대출(중도금 및 입주자대출), 공사 보금자리론, 기금대출 등은 제외된다.

KB국민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날 기준 169조989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말 대비 5%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을 5~6%대로 관리한다는 목표를 세우면서 국민은행을 비롯한 시중은행들은 연말로 갈수록 차오르는 한도에 대응하기 위해 대출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우리은행도 이달부터 지점당 월별 대출 한도를 최저 5억원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분기별로 해오던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영업점과 월별로 변경해 운영하는 것으로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남은 대출 한도 2조5000억원을 한꺼번에 소진하지 않기 위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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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가계대출 관리에도 불구하고 증가세가 확대됨에 따라 한정된 대출 자원을 서민, 실수요자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향후 한도 관리에 따른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수요자에게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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