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일부 신용대출·주담대 대환대출 잠정 중단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하나은행이 일부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신규 대환대출(대출 갈아타기)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오후 6시부터 '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 등 2개 상품의 대환 대출 신규 신청 접수를 중단했다. '하나원큐 신용대출', '하나원큐 아파트론'이 대상이며, 판매 재개일은 명시하지 않았다.
이는 금융당국의 연간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고려한 조치다. 특히 대환대출의 경우 다른 은행에서 넘어오는 고객이 많아 '풍선효과'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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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권고한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5∼6%다. 지난해 말 대비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은 4.88%다. NH농협은행 7.29%, KB국민은행 4.90%, 우리은행 4.05%, 신한은행 3.02% 순으로 증가율이 높아 5%를 넘긴 은행은 고강도 관리가 불가피해졌다. 하나은행의 지난달 기준 가계대출 증가율은 5.19%로 목표치에 근접한 상태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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