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 인도 소비시장 공략…KOTRA "한국제품으로 선점"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KOTRA가 10월 1일부터 우리 기업 제품을 판촉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박람회 'Korea Fair in India'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열흘간 뉴델리 1위 쇼핑몰 셀렉트 시티워크(Select Citywalk)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샘플 전시상담회, 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때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만명까지 치솟았던 인도는 현재 1차 백신 접종률이 60%를 넘기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KOTRA는 올 상반기 'K-lifestyle in India', 서남아 한국 상품전 등 온라인 사업에 참가했던 200여명의 인도 바이어를 오프라인 행사장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주인도 대한민국대사관, 인도 재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첫날에는 인도 주요 언론사 및 공무원,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해 한국 드라마 OST 피아노 연주회, 태권도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대사는 "인도에서 한국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양국 간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KOTRA는 1년 반 만에 인도에서 오프라인 사업을 개최하면서 행사의 열기가 온라인으로 이어지도록 인도 내 1위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 인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행사장 내 이커머셜관을 설립해 아마존 한국관을 함께 홍보하고, 수많은 소셜네트워크(SNS)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5명을 현장에 초청해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그 외에 한국을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업체 정보를 'K-experience in India'라는 책자에 담아 인도 소비자에게 배포, 인도에 진출한 우리 소상공인의 활성화에도 힘쓴다. 행사에 참가한 인도 수입업체가 기부한 금액은 인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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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준화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은 "최근 인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제품 판촉전을 진행할 만큼 한류가 성장했다"며 "KOTRA는 인도 바이어들의 한국제품 수입이 확대되도록 이번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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