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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술로 스텔스기 개발된다

최종수정 2021.09.28 09:48 기사입력 2021.09.2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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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연합 해상기회훈련이 실시된 31일 오후 동해 남부 해상을 항해 체류중인 영국의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에서 영국 전투기 F-35B 가 이륙 시연 준비를 하고 있다. 2021.08.31. 사진공동취재단

한-영 연합 해상기회훈련이 실시된 31일 오후 동해 남부 해상을 항해 체류중인 영국의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함에서 영국 전투기 F-35B 가 이륙 시연 준비를 하고 있다. 2021.08.31.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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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적의 레이더에 잘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 핵심 기술이 국내기술로 개발됐다.


28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28일 국내 최초로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는 저피탐 무인비행체에 적용 가능한 핵심 기술 4종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텔스 기술을 토대로 광대역 저피탐 무인기를 개발하는데 연구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내 저피탐 무기체계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2016년부터 5년간 추진한 선도형 핵심기술 사업을 통해 확보됐다.


스텔스 기술 4종은 비행체용 전파흡수 구조, 레이돔(radome), 안테나 내장 일체형 구조, 경량 전파흡수 도료를 말한다.


ADD가 개발한 전파흡수 구조는 외부에서 발사한 레이더 신호를 기체구조를 통해 흡수, 비행체의 레이더 반사 단면적(RCS)을 줄이는 기술이다. 레이돔은 주파수에 따라 선택적으로 전자파 신호를 투과하거나 차폐시킬 수 있어 비행체에 장착된 안테나가 적의 레이다 신호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안테나 내장 일체형 구조 기술은 안테나를 기체 구조와 통합해 항공기 기체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어 비행 시 발생하는 항력과 RCS를 감소시킨다. 항공기 외피에 코팅하는 경량 전파흡수 도료는 기체구조에 의해 반사되는 레이더 신호를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ADD는 "전파 흡수가 잘 되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그에 맞는 비행체 설계 기법 정립, 제작 및 공정 기술 기반을 확보한 것이 성과"라며 "무인항공체계뿐 아니라 다양한 무기체계의 레이더 저피탐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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