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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중대재해' 줄인다…사물인터넷 사고감지 알람개발

최종수정 2021.09.28 11:00 기사입력 2021.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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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후 차량 속도 10% 감속
전남 장흥 등 5개 시군 시범 보급"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농촌진흥청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기계 사고감지 알람 시스템을 개발해 전라남도 장흥과 인천, 충북 제천, 경남 하동, 전북 남원 등 5개 시군에 시범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반 차량과의 추돌 사고 위험을 미리 감지해 '농기계 중대재해'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농진청

자료=농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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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는 일반 차량보다 느리고 브레이크가 설치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뒤따르던 차량과의 추돌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인적이 드문 장소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구조 신고가 늦어져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농진청이 시범 보급하는 알람 시스템을 설치하면 농기계에 부착된 단말기와 주행 안내표지판 간 양방향 통신을 할 수 있다. 농기계 종류, 접근 거리 등을 표지판이 인식하면 주위의 차량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의·안전 운전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자료=농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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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엔 농기계 넘어짐·뒤집힘 사고 감지, 응급 호출, 경광등, 위치 알림 기능을 탑재했다. 사고 발생 시 제3자(보호자), 응급기관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해 신속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운전자·보호자용 휴대폰 애플리케이션과 PC 모니터링시스템도 개발했다.


자료=농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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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 따르면 2015~2019년 5년간 농기계 교통사고가 연 1017건 발생했다. 연평균 126명의 사망자와 121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농진청이 전남 경찰청과 장성군의 협조를 얻어 시스템을 설치한 뒤 1200여대 차량의 속도를 측정한 결과 차량 속도가 약 10% 감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랙터를 이용하는 장흥의 이재영 농업인은 "별도의 농기계 전용도로가 없는 곳을 주행할 때 과속 차량 때문에 큰 위험을 느꼈는데, 이번에 설치한 시스템 덕분에 보다 안전하게 농기계를 몰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란 농진청 농업인안전보건팀장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기계 관련 중대재해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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