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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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그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허용되지 않았던 임신부 14만명도 다음달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임신부 접종 시행 방침 발표는 앞서 지난달 25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임신부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데 비해 현재까지 예방접종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봐 접종대상자 포함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모든 임신부 13만6000명에게 접종 기회와 관련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접종 결정을 권고하되, 기저질환이 있거나 12주 미만의 임신 초기인 경우 접종 전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진찰받고 접종을 권고키로 했다.


이들에 대한 접종 사전 예약은 다음달 8일부터 진행된다. 예약 시에는 임신 여부, 출산예정일 등 임신부 정보를 사전에 본인이 직접 입력해 접종 시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잔여백신 접종 등의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이를 알려 접종 시 입력토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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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활용해 다음달 18일 시작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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