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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국가스공사, 실적 개선에 수소경제 수혜"

최종수정 2021.09.27 07:30 기사입력 2021.09.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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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국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 에 대해 유가와 LNG 요금 인상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와 수소경제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16%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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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주가가 PBR(주가순자산비율)의 0.47배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에서 탈탄소가 중요해지면서 해외사업의 성장정에 의구심이 생기며 예전처럼 유가 상승효과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하지만 수소사업은 그동안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할수 있는 주가 모멘텀으로, LNG와 마찬가지로 수소의 유통 밸류체인을 책임질 수 있는 가스공사는 규모의 경제 확보에 가장 적합한 주체"라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가와 LNG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해외사업이 정상화되면서다. 국내 규제 사업은 운전자본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배당수익률은 3%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성장동력으로 수소사업의 투자계획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전력공기업중에서 친환경에 대한 방향성이 가장 빠르게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가스공사 역할에 대한 재평가가 기대되는 이유다. 그동안 에너지 정책에 대한 불신이 유틸리티 업종의 디스카운트로 이어져지만, 가스공사는 실적에 더 중요한 유가와 금리가 반등했고 수소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가스공사는 적정투자보수를 안정적으로 보장받는다. 요금 책정에서 일반 소비자가 대상이 아닌 B2B 사업구조이기 때문에 정부의 간섭에서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라며 "LNG는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를 보완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단기 실적은 정책적 리스크보다 유가의 향방에 더 영향받는다"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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