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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외교부 "멍완저우 사건, 중국기업 탄압 목적의 정치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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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중국 정부는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의 석방 및 귀환과 관련한 논평에서 이번 사건은 "한 중국 국민에 대한 정치 박해 사건이고 목적은 중국의 하이테크 기업을 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청년망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멍완저우 사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 "멍 여사가 소위 '사기' 혐의를 받은 것은 완전히 날조에 속한다"며 "미국과 캐나다가 한 일은 전형적인 임의 구류"라고 말했다.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창업자의 딸인 멍 부회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와 기소 연기에 합의함에 따라 캐나다에서의 가택 연금 상태에서 전격 풀려났다. 그는 미국의 대 이란 제재법 위반 등 혐의로 캐나다에서 2018년 12월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됐으며, 캐나다에서 가택 연금 상태로 미국으로의 신병 인도 재판을 받아왔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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