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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민의힘, '5503억' 따져봐야…성남시·개발공사 항의 방문한다

최종수정 2021.09.24 18:24 기사입력 2021.09.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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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조사 TF 성남 두번째 현장답사
“공익환수 맞는지 따져봐야”
이헌승 TF위원장 은수미 성남시장 등 면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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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국민의힘이 27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를 항의 방문한다. 환수 개발이익 5503억원의 사용처로 알려진 제1공단 공원 등을 방문해 사업 내용을 살펴보고 5503억원 공익환수 주장을 따져본다는 취지다.


24일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 TF’는 27일 은수미 성남시장,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장을 면담한 이후 대장동 이익 공공환수 내역으로 꼽힌 제1공단 공원, 북측터널 등도 방문하는 일정을 확정했다. 이헌승 TF위원장을 포함해 박수영, 송석준, 김은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등이 참석한다.

이재명 캠프에 따르면 성남시가 환수한 개발 이익 5503억원의 구체적인 내역은 ▲제1공단 공원조성비(2561억원) ▲임대주택부지 상당액인 사업배당이익(1822억원) ▲제1공단 공원 지하 주차장 400면 추가 건립(200억원) ▲북측터널·대장IC 확장·배수지(920억원) 등이다.


국민의힘은 이 중 제1공단 공원 조성은 환수된 ‘5503억원’ 중 가장 많은 비용(2561억원)을 들여 집행했지만, 민간 시행사와의 소송에 패소해 성남시 세금 300억원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어서 성남시에 부담이 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5503억원 개발이익 환수 사업의 내용과 적절성과 관련해 화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국힘 대장동TF 관계자는 “이 지사가 5503억원을 ‘확정이익’으로 환수했다곤 하지만 막상 그 돈의 사용처를 들여다보고 사업진행상황을 보면 부지 선정, 사업타당성에 문제가 많다”면서 “TF차원에서 사업들이 적절한지 들여다볼 것”이라고 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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