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셸, 美 최대 석유 생산 지역 95억 달러에 매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텍사스 22만5000 에어커 시추 지역 퍼미언 베이슨 홀딩스에 매각
환경친화적 저탄소 에너지 기업 탈바꿈 일환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세계 메이저 에너지 기업인 로열 더치 셸이 미국 최대 석유 생산 지역의 시추사를 매각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로열 더치 셸이 95억 달러(한화 11조2500억원)에 퍼미언 베이슨 홀딩스사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퍼미언 베이슨 홀딩스는 서부 텍사스에 위치한 22만5000 에이커의 넓이의 시추 지역에서 석유를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달 하루 평균 생산량은 20만 배럴에 달한다.


NYT는 로열 더치 셸이 퍼미언 베이슨 홀딩스를 매각한 것은 기후변화에 따른 청정에너지 개발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네덜란드와 영국의 합작 정유회사인 로열 더치 셸은 2050년을 목표로 환경친화적인 저탄소 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2030년까지 매년 원유 생산량을 2%씩 줄이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에 따라 로열 더치 셸은 최근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의 유전을 매각하는 등 자산 정리에 나선 상태다.


한편 퍼미언 베이슨 홀딩스의 새 주인이 된 미국의 코노코필립스는 엑손 모빌 등과 함께 미국 내 주요 석유생산 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