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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석 이동량 증가...코로나19 전국 확산 우려"

최종수정 2021.09.19 11:01 기사입력 2021.09.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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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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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정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체의 80%에 이른다며 수도권 감염 불씨가 추석 인구 대이동을 따라 비수도권으로 확산돼 전국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지난해 대비 약 3.5% 가량 이동량 증가가 예상돼 수도권 지역 감염의 전국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동 자제는 물론 모임 시간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장관은 "이날 확진자 수는 1900명대 초반으로 최근 일주일간(12~18일) 수도권 지역의 확진자 규모는 일평균 1384명으로 그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확진자 비중도 77.8%로 7월 2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했다.


또한 "자가격리자 규모가 4차 유행 초기와 비교해 40% 가까이 증가한 11만8000여명에 이른다"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전담 공무원도 6만3000명 규모로 24시간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전국 282개 예방접종센터와 1만4000여개 규모의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역량을 극대화해 백신 접종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전 장관은 "현재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전체의 43% 수준이지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완료율이 86%를 넘어선 상황에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18~49세 연령층의 1976만명 2차 접종을 안정적으로 진행한다면 10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 수준에 대한 접종 완료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접종 완료자에 대한 지속적 인센티브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정부는 거리두기 방역수칙 완화 등의 조치는 물론 전자예방접종 증명서 쿠브앱(COOV)의 지속적 기능 향상과 전자증명서와 여권 정보간 연계성 강화 등을 통해 국민 편의성을 보다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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