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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은 14일 북한이 시범 발사했다고 발표한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한국과 미국이 탐지했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어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에서 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성공했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 내용이 맞느냐”라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미사일 발사는 사실이다. 한미연합 자산으로 탐지했다”고 답했다.

서 장관은 “식별이 한 것이 정확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초기 분석을 하고 있고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지만 한미 공조하에 세부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고 했다.


순항 미사일 발사 의도에 대해선 “지난 1월 달 자의적 국방력 강화의 일환으로 무기체계 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북한이 밝혔는데, 이것의 시험발사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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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순항 미사일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로 판단되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는 “2000년 초부터 미사일 개발 동향을 알고 있었고, 축적된 기술을 통해 신형 개발을 본격화한 것으로 추정, 평가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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