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박물관, 기증유물 순회전 ‘공유의 미학’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박물관(관장 한정훈)은 지난 9일 기증유물 순회전 ‘공유의 미학’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1년 국립대학육성사업인 광주·전남 국립대학교 박물관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목포대박물관, 전남대박물관, 순천대박물관이 공동 기획해 운영한다.
이번 순회전은 각 대학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기증유물을 소개해 유물이 갖는 다양한 가치와 역사성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서예·회화·고문서·민속품 등 4개 주제로 구성했다. 전시 출품작으로는 겸재 정선 ‘불정대’, 오원 장승업 ‘기명절지도’, 소치 허련 ‘모란도’ 등의 걸작들과 ‘정조어필’, ‘고종어필’ 등 당대 사회상을 반영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작가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정훈 박물관장은 “기증유물은 우리 문화재를 늘 가까이하며 지켜온 사람들에 의해 수집되고 보존됐다”면서 “이번 전시를 통해 기증 문화재에 대한 애호의 마음과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기증의 취지인 ‘공유의 미학’ 문화가 정착돼 기증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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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지난 9일∼내달 8일까지 박물관 녹정실에서 진행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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