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코로나19 방역 강화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장기화된 코로나19 국면에 따라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 귀성객의 방문 자제와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강화할 예정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위해 보건의료, 교통 대책, 도로복구 등 7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재난 예방활동 및 사건발생에 따른 신속한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세부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동안 역학조사반 1개반과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는 등 방역대책이 추진된다.
연휴 중에 발생한 환자들의 응급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응급 의료기관(남원의료원),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이 지정돼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지역경제 큰 축인 전통시장 활성화로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추진하지 않는 대신, 공무원들의 부서별 소규모 장보기 행사와 남원사랑 상품권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3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을 집중 관리하고, 민관 합동 단속반을 가동해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또 명절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터미널 등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정리 요원을 배치하고, 공영주차장을 개방·운영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용객간 사회적 거리두기 실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청결한 남원 조성을 위해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명절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처리를 위해 청소민원 처리반과 특별상황반을 운영한다.
이밖에도 시민단체와 공직자가 앞장서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이웃돕기와 위문,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명절 만들기에 나설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광한루원, 테마파크 등을 무료 개방, 문화관광이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를 감안, 이번 추석에도 시민들께 귀성·역귀성 자제를 요청 드린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만큼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세계 1등하겠다"더니 급브레이크…"정부 믿고 수...
남원=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영권 기자 wjddudrnj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