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테이블은 신고하지 마세요” 울산시, ‘백신접종 완료자 포함’ 안내팻말 배부한다
13일부터 식당·카페에 안내팻말 1만5000개 비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우리 테이블은 신고하지 마시길.”
울산시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 ‘안내팻말’ 테이블을 마련해 ‘위드코로나’에 대비하고 있다.
울산시는 식당·카페 등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2차를 마친 후 14일이 경과한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안내하는 ‘안내 팻말’을 제작해 오는 13일부터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 ‘예방접종 미완료자 최대 4명을 포함해 8명까지 허용’하는 방침을 지난 6일부터 적용하고 있다.
이번 안내 팻말은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일행임을 알려주는 것으로 총 1만5000개가 제작돼 식당·카페 등에 배부된다.
안내 팻말은 테이블에 배치할 경우 백신접종 완료인원 식별이 쉬워 인근 테이블에 있는 다른 일행들과 갈등을 줄일 수 있다.
예방 접종 완료자는 식당 및 카페를 이용할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접종 완료 확인은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모바일 앱인 쿠브(Coov) 설치(네이버, 카카오톡 QR 연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정부24누리집 예방접종 증명서 출력 △주민자치센터에서 신분증 접종증명 스티커 부착 등으로 이뤄진다.
해당 음식점과 카페 등은 백신접종 완료를 확인해 테이블에 안내팻말을 세워 사적 모임 예외 적용 대상자임을 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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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식업계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5인 이상 사적모임 예외 규정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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