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보고서

[클릭 e종목]"오리온, 4분기부터 판가 인상 효과 반영"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0일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17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에는 부진한 실적을 내겠지만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란 판단에서다.


오리온은 중국과 러시아 법인 판가 인상을 결정했다. 중국 법인은 파이 카테고리(9월, 6~10%)에 한해 러시아 법인은 전 카테고리(10월, 7%)에 관한 판가 인상이다. 판가 인상 효과는 4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3분기까지는 전년 높은 베이스가 부담이나 4분기부터는 베이스 완화와 판가 인상까지 더해지면서 전년 대비 증익 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추정치 대비 연간 연결 영업이익 약 200억원의 개선 효과를 추정한다”며 “기존 추정치 대비 EPS가 6% 증가하는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은 628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3% 늘었고, 영업이익은 10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줄었다. 지난해 3분기 중국법인 매출액은 3062억원으로 월 평균 1000억원을 벌어들인 데 따라 올해 3분기 중국 법인 매출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판가 인상이 반영되기 전 원부자재 가격 상승 부담으로 마진 압박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클릭 e종목]"오리온, 4분기부터 판가 인상 효과 반영" 원본보기 아이콘


다만 4분기는 판가 인상 효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하고 춘절 선수요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중국 법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5%, 49.5% 늘어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법인 호실적에 기인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7%, 39.3%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내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 13.1%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AD

심은주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7배에 불과해 역사적 하단에 위치한다”며 “향후 실적 개선세를 고려하면 매려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