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개학·개강과 추석 명절에 따른 이동량 증가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앞으로 4주간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분수령으로 보고 확산세를 다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8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추석명절을 포함한 앞으로의 4주 간이 소중한 일상회복으로 한발 더 다가서느냐 다시 물러서느냐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조정관은 "전날 신규 확진환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9월 들어 처음으로 2000명을 다시 넘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앞으로 4주 간이 고비"라며 "확진환자 수가 계속 증가한다면 안정적으로 의료체계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률의 속도를 최대한 높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우리 공동체의 여정이 더욱 지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조정관은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당부했다. 그는 "1차 목표인 추석 이전 접종률 70% 달성에 차근차근 다가서고 있다"며 "백신 접종은 약 72%의 중증화 예방효과와 96%의 사망 예방효과를 가져온다"고 백신 접종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다시금 강조했다.

AD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이상반응 대책도 내놨다. 강 조정관은 "백신 이상반응에 대해 의료비 지원 대상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질병청은 국민들의 우려를 덜어드릴 수 있도록 이상반응에 대한 역학조사와 조사평가를 강화하고, 대국민 소통 노력도 확대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