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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오늘(7일)부터 시중은행에서 '억'대 마이너스통장이 사라진다.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신규 취급되는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를 기존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낮춘다. 올해 가계대출 증가 수준을 연 5~6%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고 있는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른 조치다.

앞서 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에 이달 중으로 신용대출 개인 한도를 연 소득 수준으로 제한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최대 5000만원으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제출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7일부터 개인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범위 이내로 줄이면서 상품별로 달랐던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도 최대 5000만원으로 일제히 줄였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도 이미 올 초부터 마이너스통장 한도 5000만원 제한을 적용하고 있어 이제 시중 4대은행 가운데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 이상으로 받을 수 있는 곳은 사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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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대형은행 중에서 NH농협은행 만이 유일하게 마이너스통장 구분 없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내주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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