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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덕산네오룩스, 삼성 'Z폴드3'에 소재 공급…목표가 33%↑

최종수정 2021.09.06 07:48 기사입력 2021.09.06 07:48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유안타증권은 덕산네오룩스 에 대해 이 회사가 개발한 디스플레이 소재인 블↑랙PDL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Z폴드3'에 공급하는 것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33% 상향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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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는 올해 3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에 블랙PDL 공급을 시작했다. 블랙PDL은 기존 투명PDL과 편광판을 모두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광효율 및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소재로 알려졌다. 갤럭시 Z폴드3에 처음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향후 적용 모델 확대할 전망이다.


기존 투명PDL은 도레이(일)에서 독점 공급 중으로, 소재 국산화 기조와 우수한 특성을 감안할 때 블랙PDL로 빠르게 대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2000억원 수준의 신규 잠재 시장이 생긴 셈이다.

올해 블랙PDL매출은 100억원에 못 미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나, 내년 약 400억원 이상으로 급증(S시리즈 채용 가정) 전망됐다.


3분기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563억원, 영업이익은 156억원으로 53.4% 뛸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아이폰13 시리즈, 갤럭시 Z폴드·플립3)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 가능할 것으로, 특히 Z폴드·플립3의 수요 강세로 예상되며 생산량이 7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노트 시리즈 단종으로 인한 감소분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또 스마트폰외 신규 어플리케이션 실적 기여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2분기부터 본격화된 노트PC 소재는 고객사의 출하량 상향 조정으로 공급 확대될 수밖에 없으며, 닌텐도 스위치 공급 효과도 추가로 반영되기 시작됐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블랙PDL 공급 개시에 따른 전방시장 확대 효과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실적을 각각 4%, 19% 상향 조정했다"며 "기존 발광소재에서 비발광소재로의 영역 확장은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이한 것을 의미하며, 멀티플 확장의 타당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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