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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 상반기 매출 사상 최대치...하반기도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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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케이, 상반기 매출 사상 최대치...하반기도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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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5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해외 고객 매출과 신규 장비 순항으로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다수의 해외 고객사 위주로 매출을 시현했다"며 "반도체 장비 공급사 피에스케이는 상반기에 사상 최고 수준의 매출 2212억원을 달성한 이후 하반기에는 다수의 해외 고객사 위주로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피에스케이의 특징이자 장점은 연 내 매출의 절반 가까이에 해당되는 금액이 해외 고객사로부터 발생하는 점을 꼽았다. 상반기에는 국내 고객사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3분기에는 해외 매출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매출의 대부분은 주력 제품에 해당하는 Dry strip 장비에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신제품에 해당하는 Bevel Etch 장비도 고객사의 평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2017년부터 개발이 이뤄져 Dry cleaning 장비와 마찬가지로 20nm 미만 소자에서의 Edge Engineering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는 "미세 패턴 소자에 적합한 만큼 양산 장비로 적용되는 경우고객사의 신규 팹에서부터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의 경우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매출 추정치(610억원)는 전년 3분기 매출(509억 원) 보다는 크고, 전년 2분기 매출(649억 원)보다 작다"며 "전년 3분기와 2분기의 영업이익률이 각각 9.1%, 12.2%였던 것을 감안해 이번 3분기 영업이익률은 보수적 수준인 9.4%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분할 이후 당시 신규 개발하던 장비에 관한 연구개발비 중에서 상당한 규모의 금액이 2019~2020년에 이미 원가에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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