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분기 ‘에어팟 프로’ 1000만대 이상 팔았다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점유율 1위인 애플이 올해 2분기 ‘에어팟 프로’를 1000만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에어팟 프로는 1000만대 이상 판매됐다.
애플이 신제품 출시 전 적극적인 가격 인하 프로모션을 펼치면서 판매량이 늘었다는 분석이다. 애플의 2분기 점유율은 23%까지 하락하며 역대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이달 에어팟 3세대가 출시되면 점유율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동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적극적인 가격인하 공략에 힘입은 에어팟 프로의 지속적인 판매와 더불어 9월 출시될 에어팟 3세대의 신제품 효과를 통해 하반기 애플의 판매량은 상반기 대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애플의 무선이어폰 판매량은 약 8000만대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즈 프로’와 ‘갤럭시 버즈 라이브’, ‘갤럭시 버즈 플러스’ 등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점유율 7%로 3위를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버즈 프로는 2분기 베스트 셀링 3위에 올랐는데, 최근 출시한 ‘갤럭시 버즈2’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70,500 전일대비 25,500 등락률 -8.61% 거래량 38,075,487 전일가 296,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삼성그룹 노조 '영업익 연동 성과급 요구', 주식회사 법리 위배" 의 3분기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샤오미도 시장 점유율 10%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샤오미는 2분기 상위 10개 제품 리스트에 ‘미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버즈 베이직2’, ‘미 트루 와이어리스 이어폰즈 2 베이직’ 등을 포함한 총 4개 모델을 진입시키며 저가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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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2분기 글로벌 무선이어폰 시장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판매량은 1%, 매출 규모는 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전체의 28%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 북미 지역이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했고, 중국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하며 유럽에 근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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