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실련 "어등산관광단지 조성사업 원점 재검토"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일 협상이 결렬된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공공개발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내고 "수익성을 앞세우는 민간사업자에게 더는 끌려다니는 행태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단체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초기에 토지를 수용한 목적은 공공성 때문이었다"며 "공익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관광단지 개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취소된 서진건설에 대해선 "사업 시행 의지와 능력이 없다면 빨리 결정을 내리는 것이 순리일 것"이라며 "더는 이 사업이 공전하지 않도록 서진건설의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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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019년 8월 서진건설을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에 들어갔지만, 협약 이행 보증금 산출 기준이 되는 총사업비 해석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지난달 27일 협상 결렬을 통보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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