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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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정부가 내년 한국판 뉴딜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비롯한 미래 주력 산업 연구·개발에 30조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한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국가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27조4000억원보다 2조4000억원(8.8%) 늘어난 29조8000억원으로 편성됐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19조5000억원)과 비교해 10조3000억원(52.8%) 늘었다. R&D 예산 증가율이 지난해부터 3년 연속 정부 총지출 증가율을 웃돌게 된 것이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R&D 투자 비중은 1.09%다. 노르웨이, 독일 등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섰다.


정부는 내년 10대 R&D 투자 중점 사업을 선정해 12조8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등 한국판 뉴딜 관련 R&D엔 올해 2조4000억원보다 48.1% 늘려 3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빅3 산업 R&D에 2조8000억원을, 메신저 RNA(mRNA) 백신 플랫폼 구축 등 감염병 연구와 방역체계 고도화에 5000억원을 지원한다. 우주 분야에 8000억원, 양자 6G와 플랫폼 신기술 분야에 4000억원 등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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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부는 R&D 예산 편성 과정에서 그간 분산됐던 기획평가관리비를 기관·회계별로 통합 편성해 208억원가량을 감축했다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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