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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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사회복지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안전대책으로 '모바일 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안심번호 서비스는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해 복지위기 가구 등 가정방문 시 개인 휴대 전화번호 대신 행정 전화번호를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최근 KT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스마트폰을 통해 사무실 번호로 전화, 문자 발신은 물론 사무실 번호로 수신된 전화를 개인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개인정보 노출 없이 민원인과 안심하고 통화할 수 있게 되면서, 더 나은 복지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심번호 서비스 제공 대상은 주민복지과를 비롯해 17개 읍·면의 복지담당부서 공무원이다. 총 59회선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복지 전달체계 확대 시 회선 증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현장 업무 수행 중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휴대용 비상벨을 구입, 9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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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정부의 복지정책 흐름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업무 강화를 위해 이번 모바일 업무 환경을 개선하게 됐다"며 "민원인과 안심하고 통화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통해 행정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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