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대학에 4년제 최초 '고용서비스정책과' 내년 신설
안경덕 고용부 장관, 2일 한국기술교육대 방문
"산업재편 대비 인재 육성에 고용서비스 역할 커"
내년부터 민간고용서비스 종사자 교육 통합 운영
[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고용노동부가 설립해 지원하는 한국기술교육대가 내년부터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고용서비스정책학과를 신설해 운영한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디지털 경제 전환 등에 대비해 인재를 키우기 위해선 양질의 고용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용부는 안경덕 장관이 2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에 있는 한기대에 방문해 고용서비스정책학과 신설 등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고용서비스정책학과는 재학생 전원의 직업상담사 자격증 1급 취득을 목표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상담사 과정평가형 자격취득 편성기준을 반영한 교과목 10개를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민간 고용서비스 종사자 교육을 한기대가 통합 운영한다. 민관 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고용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한기대는 수준·분야별 맞춤형 교육 로드맵을 제공하고 개인별 교육이력을 관리할 방침이다. 정기적으로 수요을 파악을 한 뒤 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해나가기로 했다.
안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탄소중립·디지털 경제 이행, 취업 취약계층 증가 등으로 사람과 일을 연결하는 고용서비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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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기 총장은 "고용서비스정책학과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민간 고용서비스 종사자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해 국민들이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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