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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1일 대통령에 당선되면 노동과 복지를 함께 고려한 ‘노사정 대타협’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1일 유 전 의원은 한국노총을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유 전 의원의 대선출마 선언에 등장한 ‘노사정 대타협’을 화두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 전 의원은 "노동과 복지 이 두 가지가 늘 함께 가야지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며 "제가 생각하는 노동 개혁이라는 것은 사회안전망 복지 개혁과 같이 가야 성공할 수 있지, 따로 가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정치권에 오래 있으면서 봐왔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마다, 정권마다 대화를 하고 개혁을 하려 했지만, 마지막에 틀어졌다"며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을 때 정치권이 할 일이 기업과 노동에게 각자 핵심적인 것들 조금씩 양보해 가면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게 나라의 미래를 위해 꼭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 전 의원은 "제가 대통령이 되면 나라의 미래를 위해 같이 대화하고 협력하며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합의를 만들어 가는 게 대한민국에 진짜 필요하다는 생각을 절박하게 갖고 있다"며 "이런 대화에 우리 기업들도 반드시 참여해 기업들도 노동자들을 위해 뭘 할 수 있는지 그 부분이 같이 이야기돼야지 성과가 있는 합의가 나오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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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유 전 의원의 대선 출마선언문 중에 경쟁에서 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나라, 기회 보장하는 나라와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의 노사정 대타협을 언급하신 부분이 눈에 띄었다"며 "한국 사회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에 꾸준히 사회적 대화를 지속해 왔고 그게 실패했든 성공했든 많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사회적 대타협의 성과를 이룩하고 이를 국민들과 함께 공유할 그런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공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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