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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1일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한 후 소폭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3.60P 내린 3195.67으로 출발(0.11%↓)했다. 코스닥 지수는 0.24P 내린 1038.09으로 장을 시작(0.02%↓)했다. 오전 10시53분 현재 코스피는 0.13% 하락한 3195.00, 코스닥은 0.07% 오른 1039.04를 기록중이다.

개인만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서 각각 1520억원, 1386억원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모두 매도 우위다. 외국인은 양 시장서 570억원, 846억원가량 순매도중이다. 기관 역시 양 시장서 885억원, 393억원가량 매도 우위다.


코스피 약세업종은 화학업(-0.87%), 의약품업(-0.84%), 전기전자업(-0.68%)이며, 강세업종은 통신업(+2.39%), 기계업(+1.17%), 의료정밀업(+0.75%)이다. 코스닥 강세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4.48%), 통신서비스업(+1.12%), 컴퓨터서비스업(+0.76%)이며, 약세업종은 유통업(-0.98%), 일반전기전자업(-0.92%), 디지털컨텐츠업(-0.82%)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부진한 경제지표 여파로 약세를 보이기도 하는 등 보합권 등락을 보인점은 전일 한국 증시의 강한 상승에 따른 매출 출회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한국 증시 또한 이러한 경향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하락 출할 후 개별 기업들 중심으로 매출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3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11포인트(0.11%) 하락한 3만5360.73으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3% 내린 4522.6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4% 떨어진 1만5259.24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전날 신고점을 나란히 경신한 이후 하루 만에 소폭 내렸다. 반면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0.34% 상승한 2273.77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연내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고용 지표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한 점을 근거로 이번 주 후반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8월 비농업 고용 예상치는 72만 명 증가로 전달의 94만3천 명보다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표가 둔화하면 테이퍼링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면 테이퍼링 시점도 빨라질 수 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조정에도 여전히 경기 회복 모멘텀이 살아 있어 주가 상승세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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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의 마크 해펠레 글로벌 자산관리 담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경제 재개와 회복 모멘텀이 여전히 살아 있으며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본다"라며 "S&P500지수의 상승세는 탄탄한 실적 성장으로 뒷받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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