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사진 왼쪽)와 마이리치오 크리파 Gr3n 대표가 26일 MOU 후 비대면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사진 왼쪽)와 마이리치오 크리파 Gr3n 대표가 26일 MOU 후 비대면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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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 close 증권정보 120110 KOSPI 현재가 87,600 전일대비 1,900 등락률 +2.22% 거래량 326,910 전일가 85,7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e종목] "코오롱인더, AI 반도체 수요 고성장의 숨은 수혜주" [클릭 e종목]"코오롱인더, 목표가↑…1분기 실적개선 전망" 유가 충격에 K자형 증시 더 심해진다 스트리는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스위스기업 gr3n과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gr3n은 다 쓴 폴리에스테르(PET)를 화학공정을 거쳐 재활용하는 기술을 가진 회사로,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폐PET를 고순도 원재료로 바꿀 때 드는 에너지·시간을 단축하는 독자 기술을 갖고 있다고 코오롱 측은 설명했다. 원료생산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생기는 부산물까지 폐PET 분해공정에 재투입하는 폐루프 기술도 갖고 있다.

기존 열처리를 통한 기계적 재활용 공법은 원료인 폐플라스틱에 포함된 불순물을 없애는 데 한계가 있어 재활용이 제한적이다. 반면 이 회사가 가진 화학적 재생공법은 폐기물의 종류나 오염도에 상관없이 고순도 원료를 추출하는 게 가능하다. 기존 PET와 비교하면 에너지 소모량이나 이산화탄소 배출을 30~40% 정도 줄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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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gr3n이 생산한 고품질 친환경 재생원료를 코오롱이 공급이 받아 다양한 용도의 재활용 PET 칩을 만든다. 핵심 기술개발 협력을 비롯해 신규 고객발굴, 친환경 사용인증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2025년부터 재생플라스틱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친환경 소재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기로 했다. 장희구 코오롱인더 대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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