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1일 교원 전용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잇다' 본격 개통
공공·민간 교육용 콘텐츠 통합 제공
쉽고 편리하게 수업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수업자료 제작 도구 지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교원의 안전하고 편리한 수업자료 제작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교원 전용 디지털콘텐츠 운영 체제(플랫폼) '잇다(ITDA)'를 구축하고 31일 정식으로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잇다'는 기관이 주도하는 콘텐츠 공급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공급자와 소비자 간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자발적인 ’콘텐츠 공유’와 ‘서비스 연계’가 이뤄져 스스로 성장하는 서비스다. 잇다는 우선 공공·민간에서 개발 및 보유한 교육용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서 손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한다. 부처 내외 기관과 공동 활용을 통해 1만 5천여 종의 교육용 콘텐츠를 확보했고 올해 추진 중인 EBS교육콘텐츠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민간의 27개 기관에서 6만여 개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탑재할 예정으로 앞으로 참여기관을 확대한다.
이어 교원이 직접 만든 콘텐츠 및 활용법을 다른 교원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친구 맺기’, ‘교원 채널’ 등 소통(커뮤니티) 기능을 지원한다. ‘친구 맺기’를 통해 전국에 있는 교사를 연계함으로써 각자가 만든 수업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교원 채널’을 통해 교원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는 물론 활용 및 수업방법 등을 동료 교원과 공유할 수 있고, 특히 콘텐츠 제작에 역량 있는 교원을 ‘올해의 채널’ 운영자로 선정해 교원 간 콘텐츠 공유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했다.
탑재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사들이 쉽고 편리하게 수업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저작 및 활용 도구도 제공한다. 교사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저작도구를 다양한 서식과 함께 제공하고, 여러 콘텐츠를 이용해 수업을 구성하는 설계 도구인 수업꾸러미, 평가 문항 및 시험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평가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식샘터’, ‘디지털교과서’, '위두랑‘ 등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공공·민간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에듀넷 통합인증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학교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발굴ㆍ연계하여 교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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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잇다’의 본격 개통으로 수업자료 제작에 들어가는 교원의 노고를 덜어주는 등 초·중등교원의 온오프라인 수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나아가 사용자 간 소통을 기반으로 만들어가는 운영 체제인 잇다가 새로운 디지털 교육 지원의 핵심 기제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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