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지난해 10월 LG전자 모듈 사업 인수
추가 리콜 분담금 비중 확대 가능성 ↑
LG엔솔 "사고 원인 조사 중…리콜 비용 결정된 바 없어"

LG에너지솔루션, GM 리콜 비용 부담 늘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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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볼트 EV 추가 리콜 조치와 관련해 충당금을 하반기 실적에 반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의 리콜 충당금 부담이 첫 번째 리콜 비용보다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GM의 추가 리콜 관련 충당금을 3분기 실적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분담 비율 등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GM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쉐보레 볼트EV와 볼트EUV 7만3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앞서 쉐보레 볼트 EV 6만9000대의 리콜에 이은 추가 조치다. 당시 GM은 2분기 실적에 8억달러(약 947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반영했다. 추가 리콜 비용은 10억 달러(약 1조180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쉐보레 볼트 EV에 탑재된 배터리는 모두 LG 제품이다. 배터리는 셀-모듈-팩으로 구성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셀을 생산하고,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17,000 전일대비 25,600 등락률 +13.38% 거래량 4,316,463 전일가 191,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LG전자, 한남동 '하이엔드 시니어 주택'에 토탈 솔루션 공급 가 모듈을 제작해왔다. GM의 리콜 발표 후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도 2분기 실적에 각각 2346억원, 910억원을 충당금으로 반영했다. 이는 전체 리콜 규모의 약 34%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추가 리콜과 관련 LG화학(LG에너지솔루션)분담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LG전자 LG전자 close 증권정보 066570 KOSPI 현재가 217,000 전일대비 25,600 등락률 +13.38% 거래량 4,316,463 전일가 191,4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반도체 차익실현 확대? 시장 관심 이동하는 업종은 기회에 제대로 올라타고 싶다면? 투자금부터 넉넉하게 마련해야 LG전자, 한남동 '하이엔드 시니어 주택'에 토탈 솔루션 공급 의 사업 재편으로 지난해 10월 배터리 모듈 사업을 LG에너지솔루션에 넘겼기 때문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코나 리콜 사례를 참고하면 GM이 인식한 2조1100억원원 중 LG그룹의 비용은 약 50~65%(1조600~1조37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LG그룹 내 최종 분담 비율을 보수적으로 40%로 가정할 때 LG에너지솔루션의 최종 비용은 4230억원~555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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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GM과 함께 셀 음극탭 결함과 분리막 접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리콜 비용 분담 비율 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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