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은 확인, 여전히 종목 대응 구간…삼성증권 주간 추천종목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박스권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지수보다 테마·업종별 순환매 투자 대응 전략 조언이 제기됐다.
29일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에 따르면 코스피는 200일선 지지에 성공했지만 시원하지 못한 반등 흐름이다. 중요 변수였던 환율은 안정화되었지만, 미·중 경기 둔화 우려와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의미한 순매수 유입이 없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당분간 시장은 박스권 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지수보다 테마·업종별 순환매에 대응하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9월 주목해야 한 첫번째 테마는 친환경"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외 친환경에 우호적인 정책과 이벤트가 계속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 수소 사업 발표와 탄소 중립 정책 모멘텀, 미국에서는 바이든 행정부의 2단계 재정 정책 시행을 통한 친환경 인프라 관련 투자 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두번째 테마는 저평가 주식이다. 시장이 흔들릴 때 가장 취약한 곳은 고밸류 주식들이다. 삼성증권은 "강세 국면에서는 주도주가 좋은 성과를 보이지만, 지금과 같이 주도주가 부재한 박스권 장세에서는 철저하게 싼 주식으로 트레이딩을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 테마는 바이오다. 글로벌 백신 공급은 여전히 타이트한 상황이다. 결국 코로나19와의 공존도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야 가능해진다. 글로벌 CMO 기업들의 주가는 연일 강세 흐름이다. 비싸지만 향후 성장판이 열려있는 바이오 기업들에 대핚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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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주간 추천 종목으로 1) 친환경: 삼성SDI, 기아, LG전자, 에코프로비엠, 코오롱인더(신규), 롯데정밀화학(신규) 2) 저평가 기업: POSCO, 삼성물산, 이마트 3) 바이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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