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 에릭센 쇠레이데 노르웨이 외무부 장관
출처=연합뉴스

이네 에릭센 쇠레이데 노르웨이 외무부 장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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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노르웨이가 아프가니스탄 대피 작전 중단 수순을 밟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네 에릭센 쇠레이데 노르웨이 외무부 장관은 전날 카불 공항 인근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한 뒤 "이제 공항 문이 닫혔고 사람들을 그 안으로 들여보내는 것이 더 이상 가능하지 않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6시께 카불 공항 인근에서는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이 자행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 100여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시민, 보호가 필요한 아프간인 등 대피자들을 태운 노르웨이 측의 마지막 항공기가 27일 이 나라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노르웨이가 지금까지 대피시킨 인원은 1098명이다.

쇠레이데 장관은 그동안 안보 상황과 대피 작전 완료 시한 때문에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이 짧을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미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등도 더 이상 카불 공항에서 나오는 항공편을 준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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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아프간에서 이달 31일 철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피 작전도 같은 날까지 완료하겠다는 입장이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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