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당 학생수 중학교 25.4명…유치원만 16.1명
고등교육기관 신입생 충원율 3.1%p 하락한 84.5%

유·초·중·고등학생 600만명 밑돌아…중학생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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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학령인구 감소가 가팔라지면서 유·초·중·고등학생수가 60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2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유·초·중등과 고등교육기관 학교, 학생, 교원 현황 등을 조사한 '2021년 교육 기본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월1일 기준 전체 유·초·중·고 학생 수는 595만7087명으로 작년보다 0.9% 감소했다. 유치원생이 가장 많이 감소했고 중학생만 증가했다. 학교급별 학생수는 ▲유치원 58만2572명(4.9%↓) ▲초등학교 267만2340명(0.8%↓) ▲중학교 135만770명(2.7%↑) ▲고등학교 129만9965명(2.8%↓)이다.


유·초·중·고등학교 수는 2만771개교로 작년보다 31개교(0.1%) 증가했다. 초·중·고등학교는 1만1777개교로 0.6% 늘었고 유치원은 8659개원으로 0.5% 줄었다. 전체 유·초·중등 교원 수는 50만859명으로 0.5% 증가했다. 이 중 초·중·고교 교원은 43만5582명으로 0.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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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당 학생수는 유치원을 제외하면 모두 20명 이상이다.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1.5명, 중학교 25.4명, 고등학교 23.0명이었다. 유치원만 16.1명이었다.


중학교는 25.4명으로 전년 대비 0.2명 증가했다. 유치원은 0.6명, 초등학교는 0.3명, 고등학교는 0.4명 각각 감소했다.


초·중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 학생 수는 16만56명으로 작년보다 8.6% 증가해 2012년 조사 시행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중·고등학생 중 다문화 학생 비율은 3.0%로 0.2%p 상승했다.


2020학년도 초·중·고교 학생의 학업 중단율은 0.6%(3만2027명)로 전 학년도(1.0%, 5만2261명) 대비 0.4% 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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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고등교육기관의 신입생 충원율은 84.5%로 작년(87.6%)보다 3.1%p 하락했다. 수도권보다 비수도권의 신입생 충원율 하락 폭이 더 컸다. 수도권은 80.8%로 1.4%p 줄었고, 비수도권은 88%로 4.8%p 감소했다.


학교 유형별 신입생 충원율 감소 폭은 일반대학은 4.0%p 감소한 94.9%, 전문대학은 작년보다 9.3%p 84.4%다. 다만 대학원은 85.8%로 작년보다 4.1%p 증가했다.


대학교 등 고등교육기관 학생수도 줄었다. 재학생과 휴학생, 학사취득 유예 학생을 포함한 재적학생 수는 320만1561명으로 지난해보다 2.3% 줄었다. 다만 대학원생은 작년보다 2.1% 늘어난 32만741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 외국인 유학생 수도 15만2281명으로 0.9% 감소했다. 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12만18명으로 6.2% 증가했지만 비학위 과정 유학생 수는 20.7% 감소한 3만226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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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고등교육기관 수는 지난해보다 3개교가 줄어든 426개교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대학이 190개교, 교육대학이 10개교, 전문대학이 134개교, 산업대·방송통신대·사이버대 등 기타 47개교, 대학원대학 45개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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