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온라인 유통 매출 20.2%↑…'음식배달·e쿠폰' 성장세 지속
산업부, 7월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
온라인 장보기의 확산과 계절가전 수요 증가
오프라인, 방역관리 강화에 매장 방문 횟수가 줄고 1회 방문 시 대량 구매하는 경향 강화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지난달 온라인 유통 매출이 20% 이상 늘어나며 두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음식배달과 e쿠폰 등 서비스 부문의 매출 신장세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7.0%)과 온라인 부문(20.2%)이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 전년동월 대비 13.1% 상승했다.
상품군별로는 오프라인의 경우 해외유명브랜드(18.8%)와 아동·스포츠(15.6%)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계절가전 수요 증가로 가전·문화(15.0%) 매출이 늘었다. 반면 방역지침 강화에 따른 외출자제로 패션·잡화(-5.6%) 매출은 감소했다.
온라인은 음식배달·e쿠폰 등 서비스·기타(44.9%)와 식품(30.7%) 매출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가전·문화(28.0%) 매출도 증가했다. 아동·스포츠(-2.8%) 매출은 지난달에 이어 줄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온라인 음식배달 주문과 e쿠폰 사용이 확산되고 온라인 장보기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여름철 더위에 따른 계절가전 판매 호조로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20.2% 상승했다"며 "오프라인은 방역관리 강화에 따른 매장 방문 감소로 백화점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대형마트·SSM의 식품군 매출과 계절가전·음료 등 가공식품 판매가 호조를 보여 전체 매출이 7%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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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관리 강화로 인해 매장 방문 횟수가 줄고 1회 방문 시 대량 구매하는 경향이 강화됐다. 오프라인 전 업태에서 구매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지만 구매단가는 9.2% 늘었다. 특히 백화점의 경우 구매건수는 8.1% 감소했지만 단가는 17.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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