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 2조239억원 추경 예산안 발표
기정 예산보다 1733억 원 증액
224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홍정환 기자] 노옥희 울산 교육감은 24일 오전 울산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1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 속에서 편성된 이번 예산안의 규모는 2조239억원이다. 이는 본 예산과 제1회 추경예산을 합한 기정예산 1조8506억원보다 1733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추경예산 재원은 보통 교부금 등 정부 이전 수입 1678억원, 자체 수입 55억원 등으로 충당한다.
예산안은 크게 네 범주로 편성됐다.
첫째, 기초학력 보충과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학생들의 정서·심리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260억원이 편성됐다.
둘째, 학생·교직원 마스크 지원, 소독제·칸막이 등 학교 방역 물품 지원, 학교도서관 책 소독기 구입 지원 등 ‘방역 강화와 학교 안전망 구축’에 187억원이 편성됐다.
셋째, 유치원 원격수업 인프라 구축, 학점제형 온·오프라인 수업 환경 조성, 특성화고 실습실 개선 등 ‘학생 중심 미래 교육 대응 강화’를 위해 381억원이 편성됐다.
마지막으로 학교 체육시설 여건 개선, 컴퓨터실 환경 개선, 보건실·급식실 현대화 등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 현장 지원 요구를 반영해 570억원이 편성됐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이번 추경 예산안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보장하고 하루빨리 교육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열린 학교가 지속되고 울산 교육이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학부모·울산시민·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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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 편성한 추경 예산안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224회 울산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8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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