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지역 쌀 구매 우수사업체 7곳 선정…3년간 977톤 구매
지역 쌀 소비 2018년 3926톤 → 올해 6244톤으로 60% 증가

포항시 고품질 '삼광벼' 인기 비결은 … 애향 업체의 로컬푸드 실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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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고품질 쌀 구매 우수사업체 7개를 선정,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역 쌀 구매 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진>


이날 자리는 2019년 이후 지속적인 쌀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꾸준히 구입해 소비한 우수구매 사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우수업체로는 (사)제철복지회, 포항공과대학교복지회, 포항세명기독병원, 더조은요양병원, 대성한식, 범촌매운탕, 용강국밥 7개 기관 또는 업체다. 이들 업체가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구입한 쌀의 양은 977t에 이른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쌀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역농산물을 꾸준히 구입해 준 사업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포항 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두 차례에 이은 태풍으로 인해 쌀 생산량은 2019년 대비 6% 감소한 3만183t이고, 올해 산지 쌀 가격은 지난해 4만7832원에서 8024원 높은 5만58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광벼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지역 고품질 쌀은 저가미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체에서는 쌀 전량을 포항 쌀로 사용함으로써 로컬푸드 실천의 본보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포항시는 포항 내 지역 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 대학교, 도시락 제조업체 등 대량 소비처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 시식회, 캠페인 등 다각적인 소비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8년 3926t이던 지역 쌀 소비가 6244t으로 2318t, 59%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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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시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6391㏊이고, 쌀 생산량 3만183t의 96%인 2만9052t을 소비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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