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성관련 피해자 보호시스템 만들 것”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서욱 국방부 장관이 해군 중사 사망 사건 관련해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20일 오전 국회 국방위에 출석해 "지난 8월 12일 발생한 해군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도 2차 가해 유무와 매뉴얼에 의한 조치 여부 등을 밝혀내기 위해 국방부 전문 수사 인력을 해군에 파견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말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에 이어 지난 12일 해군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현재 군이 수사 중이다.
서 장관은 이날 "성폭력 예방과 군내 성폭력 사건처리 매뉴얼, 그리고 피해자 보호 시스템을 조속히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정의'와 '인권' 위에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군으로 환골탈태하고 '강한 안보, 자랑스러운 군, 함께하는 국방'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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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장관은 해군 성추행 피해자가 사망한 이튿날인 13일 "있어선 안 될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유족과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는 서 장관의 작년 9월 취임 이후 일곱 번째로 사과였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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