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주담당 집행위원 "보호 필요한 아프간인 재정착 쿼터 늘려야"
[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유럽연합(EU) 이주 담당 집행위원이 회원국에 아프가니스탄 재정착 쿼터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윌바 요한손 이주·망명 담당 EU 집행위원은 성명을 통해 “아프간의 불안정으로 이주 압박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프간은 지난 15일 이슬람 무장조직인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장악한 이후 시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군이 점유하고 있는 카불 공항에 주민들이 몰리면서 사상자도 발생한 상태다.
요한손 집행위원은 이미 상당수 아프간인이 피난한 접경 국가도 지원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망명이 거부된 EU 내 아프간인의 강제추방 논란에 대해서도 “강제로 돌려보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AD
한편 EU 회원국은 아프간 사태로 난민들이 몰려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2015~2016년에도 중동 난민 100만여명이 유럽으로 유입된 바 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