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올 상반기 수출액 ‘전년대비 26%↑’
[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지역의 올해 상반기 수출액이 전년(상반기)대비 26%가량 늘었다.
20일 충남도와 충남 경제동향분석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6월 충남지역 10대 수출품목 수출액은 392억7881만4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10억1만5000달러)보다 26.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소폭 감소했던 반도체, 석유화학 등 충남 10대 수출품이 올 상반기 수출 증가세로 돌아선 덕분으로 풀이된다.
10대 수출 품목별 상반기 수출액 및 전년대비 증가율에서 반도체는 올 상반기 216억2430만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20.7% 증가했다.
또 2016년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자동차 부품은 올 상반기 9억2568만9000달러를 기록해 전년대비 135.1%의 증가율로 전체 수출액 증가를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이는 코로나19로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개발 등으로 미국, 러시아를 상대로 수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는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생산시설 투자가 확대돼 7억4048만7000달러(89.3%)가 늘어났고 지난해 수출이 증가했던 합성수지는 올해도 50% 증가한 수출액 12억2075만1000달러를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코로나19 이전 상황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보다 58.7% 증가한 32억9650만달러의 수출액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충남은 석유화학중간원료 11억8248만4000달러(33.3%↑),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46억23만6000달러(29.3%↑), 건전지 및 축전지 7억1866만8000달러(21.5%↑), 플라스틱 제품 6억9269만4000달러(17.3%↑), 컴퓨터 42억7700만1000달러(13.1%) 등이 수출돼 전반적인 수출액 증가 흐름을 뒷받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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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제산업대책본부를 꾸리는 한편 경제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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