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델타변이에 올해 美 성장률 전망 6.4→6.0%로 하향
[아시아경제 김수환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델타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을 이유로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4%에서 6.0%로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은 18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가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보고서를 통해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델타 변이의 영향이 예상보다 다소 크다"면서 이같이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가 전망한 올해 성장률 6.0%는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중위값 6.2%보다 낮은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델타 변이 등으로 공급 압박을 받는 내구 소비재 가격이 연내 추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핵심 물가 지표로 삼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올해 연말께 3.7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5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골드만삭스는 이달 미국 내 외식과 여행 등 서비스업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소비액이 1%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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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골드만삭스는 내년 미국 성장률을 기존의 4.4%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김수환 기자 ksh205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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