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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카자흐스탄서 봉환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18일 오전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3묘역에 안장됐다.


안장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홍 장군 유해 봉환을 위해 카자흐스탄을 찾았던 특사단, 여야 정당 대표, 국방부 장관, 각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홍범도 함장, 광복회장,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남양 홍씨 문중 대표, 대한고려인협회장, 고려인 등이 참석했다.

홍 장군의 유해는 영정을 모신 남양 홍씨 문중 대표를 선두로 국방부 의장대에 의해 독립유공자 3묘역으로 이동했다. 국방부 군악대는 일제강점기 독립군들이 조국의 광복을 염원하며 즐겨 부르던 '독립군가' 연주로 유해를 맞이하며 식을 시작했다.


추모공연을 끝으로 추모를 마치고 묘소로 옮겨진 유해는 국방부 의장대에 의해 관포 태극기가 해체됐다.

유해 하관 후 문 대통령 내외는 전날 홍 장군 훈장 추서식에서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으로부터 전달받은 카자흐스탄 현지 장군 묘역의 흙을 대한민국의 흙과 함께 허토하며 안장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헌화를 위한 추모 화환은 카자흐스탄의 추모화인 카네이션과 우리나라 추모의 상징인 국화를 함께 활용해 제작, 카자흐스탄 고려인 사회의 정신적 뿌리로 자리매김했던 홍 장군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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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양국은 카자흐스탄에 남아 있는 홍 장군의 묘역 역시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 고려인 사회의 정신적 명맥을 이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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