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2일 선정 결과 발표

국립중앙과학관.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 관련은 없음.

국립중앙과학관.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 관련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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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전남 광양시와 경남 진주시에 각각 400억원의 예산을 들인 소재·항공우주 관련 '전문과학관'이 설치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핵심기술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소재 및 항공우주 분야 공립 전문과학관 신규 조성 지역으로 전남 광양시(소재), 경남 진주시(항공우주)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지역은 향후 5년 동안 총 400억원을 들여 각 분야 별 전문과학관을 건립한다. 과기정통부가 공사비의 50%를 지원하며, 기본계획 수립, 전시 프로그램 구성 등 계획 과정에 같이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모집 공고를 냈으며, 두 분야 모두 광양시와 진주시가 광역지자체의 추천 하에 단독으로 공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과학문화 중심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이 보유한 산업 등의 특색이 과학관과 연계되어 있는 지를 중점적으로 보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광양시는 포항제철 등 주요 공단이 인접해 있어 소재·부품·장비산업의 중심지로, 광양만권 산업현장과 연계된 차별화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소재분야 전문과학관을 설립하고,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과 연계하여 지역 대표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위치해 있어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구축 중으로,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을 건립해 박물관·도서관 등과 어우러지는 도심 문화시설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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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강원 원주시를 국립전문과학관 건립 도시로 확정했다. 현재 전국에는 국립중앙과학관(대전),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등 5곳의 국립과학관이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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