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오늘 한은 금통위 참석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다만 이날 금통위 회의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회의는 아니다.
한은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30분 한은 본관에서 열리는 금통위 본회의에 참석한다. 아직 고 후보자가 금통위원직을 사퇴하지 않았기 때문에 겸직 금지규정에 해당하지 않아 금통위 참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고 후보자는 지난 5일 금융위원장 후보로 지명된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금통위원직을 퇴임하진 않아 금통위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날 금통위에선 기준금리를 결정하진 않으며, 의결 안건도 없다. 고 후보자는 이날 회의에서 보고 안건들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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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고 후보자는 오는 26일로 예정된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는 불참할 가능성이 크다. 문 대통령이 전날 국회에 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하면서 국회에서 20일 안에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6일 금통위는 고 후보자를 제외하고 6명이 참석해 열릴 것으로 보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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