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1 울트라 지원금 다시 70만원…아이폰12 미니도 풀려
갤럭시S21 울트라 50→15→70만원
지난주 줄였다가 다시 늘려
단말기 실구매가도 60만원 중반대로 하락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지난주 종전 대비 3분의1토막났던 '갤럭시 S21' 시리즈의 최고가 모델인 '갤럭시 S21 울트라' 공시지원금이 최대 70만원으로 다시 높아졌다. 종전 15만원에서 4배가량 훌쩍 뛰면서 제품 실구매가도 60만원 중반대까지 낮아졌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부로 월 8만9000원의 '5GX 프라임' 요금제 기준 갤럭시 S21 울트라 256G에 적용되는 공시지원금을 종전 15만원에서 70만원으로 4배 이상 높였다. 유통채널 역량에 따라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추가로 지급할 수 있는 추가지원금까지 합치면 제품 실구매가는 출고가 145만2000원에서 64만7000원까지 낮아진다.
다른 통신사도 비슷하다. KT의 경우 월 9만원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이용 시 갤럭시 S21 울트라 256G·512G 모델 모두에 7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역시 월 8만5000원 '5G 프리미어 에센셜' 요금제 기준 갤럭시 S21 울트라 256G·512G 모델에 종전 15만1000원의 4배인 6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아이폰12 미니' 시리즈 지원금도 종전 34만원에서 50만원으로 16만원가량 올랐다. SK텔레콤의 5GX 프라임 요금제 적용 시 '아이폰12 미니 티다 티즈니 에디션 128G'부터 '아이폰12 미니 64G', '아이폰12 미니 퍼플'까지 총 7종이 해당된다. KT 역시 슈퍼플랜 요금제 기준 아이폰12 미니 64G 지원금을 50만원까지 확대했다. 이 경우 64G 모델은 약 37만원, 최대 용량인 256G 모델도 약 58만원까지 실구매가가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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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원금은 통상 이동통신사와 제조사가 함께 부담해 개별 지원금은 공개되지 않는다. 금주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를 앞두고 재고 소진 목적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갤럭시 Z 플립 3·Z 폴드 3' 등 신형 폴더블 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공시지원금은 영업전략 일환으로 여러 변수를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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