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티빙 성장세 뚜렷...하반기에도 '맑음'"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7일 CJ ENM CJ ENM close 증권정보 035760 KOSDAQ 현재가 44,250 전일대비 700 등락률 +1.61% 거래량 178,680 전일가 43,55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CJ온스타일, 1분기 매출 전년比 4.5%↑…영업이익 239억원 [클릭 e종목]"더딘 실적 회복세" CJ ENM 목표주가 하향 [클릭 e종목]"CJ ENM, TV 부진에 광고 실적 역성장 전망…목표가↓" 에 대해 하반기에도 티빙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NM의 2분기 매출액은 9079억원, 영업이익은 858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4%, 16.9%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의 영업이익은 577억원으로 1년 새 131.8% 실적 성장세를 시현했다. 전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
콘텐츠 화제성이 높아지며 채널 경쟁력 상승에 따른 TV 광고 매출(30.1%)과 브랜디드 콘텐츠 강화에 따른 디지털 매출(54.6%) 등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이익 기여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현지 연구원은 "커머스는 디지털 취급고 확대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플랫폼 투자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영화는 극장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동시 개봉 등 배급전략을 다각화하며 전분기 대비 외형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 음악의 경우 프로듀스 시리즈의 사전 제작비 집행에도 불구하고 보유 아티스트의 음반, 음원 매출 호조로 수익성을 방어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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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티빙의 성장세가 가팔랐다는 분석이다. 티빙의 유료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43.6% 증가했다. 네이버 멤버십 효과에 더해 화제성이 좋은 예능이나 드라마와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 뿐 아니라 유로 2020과 같은 스포츠 라인업을 늘리면서 유저풀이 다양해졌다. 이 연구원은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확대하고 플랫폼 제휴를 통한 유료가입자 순증 효과는 하반기로 갈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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