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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국민 2명 중 1명 접종…정부 "누적 2700만명으로 접종률 5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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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전국 1차 접종률 40퍼센트 달성을 앞두고 있는 5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코로나19 백신 전국 1차 접종률 40퍼센트 달성을 앞두고 있는 5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을 체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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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률이 6일 40%를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8월 말 접종률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이달 말이면 국민 2명 중 1명이 1차 접종을 받는 것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어제까지 예방접종을 받으신 국민들은 1차 접종 기준으로 전체 기준의 40%, 2052만명에 달한다"며 "2번 접종이 완료된 분들은 국민의 14.7%, 752만명"이라고 말했다.

이 제1통제관은 "예방접종은 점차 본격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8월 말까지 1차 접종은 약 700만명 이상, 접종 완료자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약 900만명 이상이 추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방접종이 이달 말까지 정부 계획대로 이뤄지면 1차 누적 접종자는 약 2700만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50% 이상을 달성하게 된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약 1700만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30%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1통제관은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코로나19의 전파 속도는 느려질 것이고, 중증화 정도와 사망률은 더 떨어질 것"이라며 "실제 예방접종의 효과로 이번 4차 유행은 지난 12월 3차 때보다 다르게 유행 규모가 큰데도 불구하고 사망자는 점차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이런 변화된 상황을 감안해 확진자수, 예방접종률, 치명률, 의료체계 역량, 델타 변이 치료를 고려한 새로운 방역체계 전략과 체계를 같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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